김포 대명항 함상공원에는 퇴역한 군함이 있다!?
안녕하세요 쭈찌입니다. 김포 대명항은 코끝을 파고드는 소금기, 갓 잡아 올려 싱싱한 물고기, 물때에 맞춰 먼바다에서 돌아오는 고깃배, 어시장과 횟집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김포 유일의 지방어항이다. 봄이면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농어와 자연산 광어, 가을이면 통발을 가득 메운 살찐 꽃게가 제철인 곳이다. 가을과 함께 찾아드는 꽃게는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대명항은 2001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김포 함상공원
김포 함상공원은 52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으로서 다양한 전시 및 함상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함정 외부 공원에도 항공기, 상륙정, 수륙양용차 등의 다양한 전시공간과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일명 "바다의 추적자" 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각종 전자 장비와 자기 탐지기 등을 갖춘 전천후 해상초계기이다.
미국 GRUMMAN가 제작하였으며, 우리 해군에는 1976년 9월 1일 도입되어 2001년 3월 31일까지 해상초계 및 대 잠수함 공격용으로 운용되었다.
제원
기장 : 10.2M / 기폭 : 24.2M / 최대속도 : 522Km/hr 항속거리 : 2,500Km 무장 : 어뢰, 로켓, 기뢰, 조명탄, 음탐 부표
중량 : 13,220kg 승무원 : 4명
이 수륙 양용차 이 수륙 양용차는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 시 우리 해병을 상륙시키는데 공을 세운 병기입니다.
제원
무게 : 38,000 파운드 / 약 20톤 화물적 내량 : 6,100파운드 / 항속 : 육상 20마일 25.7km/h 해상 6마일 9.7km/h
상륙 단정 운봉함 상륙단정은 좌, 우현에 각 2정 총 4 단정이 병력 및 화물운반용 등으로 운영하는 상륙정입니다.
제원
무게 : 8,200kg / 전장 : 11.05m / 전폭 : 3.30m / 홀수선 : 0.91m / 속도 : 12노트(약 22kg/h) / 최대 탑재량 : 2,700 or 3,700kg의 차량/물자 탑승인원 : 최대 36명
함상공원 운봉함
함상공원 운봉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운봉함은 중한 2개의 전투에 참가했다. 1944년 8월 프랑스 남부 상륙작전과 1945년 4월 태평양 오키나와 상륙작전이다. 프랑스 남부 상륙작전은 툴롱과 마르세이유 두 항구를 확보해 보급물자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상륙함들은 8월 15일 첫날 미국과 자유 프랑스 연합군 9만 4,000여 명과 차량 1만 1,000여 대를 프랑스 남부에 성공적으로 상륙시켰다.
오키나와 상륙작전은 이오지마 상륙작전에 이어 벌어진 대규모 일본 본토 상륙작전이었다. 미군은 상륙 전 3만 발의 폭탄을 쏟아부은 뒤 4월 1일 오전 상륙함을 이용해 주력 4개 사간을 오키나와 가네다 만에 상륙시켰다. 이후 오키나와를 완전히 점력 했지만 전투가 끝날 때까지 미군 1만 2,000여 명과 일본군 6만 5,000여 명이 전사하고 주민 12만여 명이 사망했다.
※ 위치 ※
- 위치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1로 110-36
- 지번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51-1
- 연락처 : 031 987 4097
- 이용시간 : 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2월에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 가격표 : 어린이 1,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른 3,000원
함상공원 주변에는 대명항도 있고, 평화누리길 둘레길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조형물이 많습니다. 공원이 그런대로 산책하기 좋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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